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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_-; 기분도 좀 풀겸;;; 이라고 하고는 너무 달려서 일어나기 힘든게 문제지만 ㅋㅋ 일이 발동이 언제 걸릴려고 하는지 아직까지는 조용하다... 어제도 7시 반에 퇴근 -_-; 이러다가 다음주 되면 야근야근야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나 말하지만) 쉴 때는 쉬는 걸 즐겨야 한다 ㅎㅎㅎ 

 어제 시선집중을 듣다 보니 달리는 차량에 대한 해킹이 성공했다고 한다. 대부분 현대의 차는 차라기 보다는 전자 장비에 가깝다. IEC 61508 (전자 장비에 관한 안전 표준으로 SIL(Safety Integrity Level)로 정의된다)라는 표준에서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과 특성 때문에 ISO26262(자동차 전자 장비, SW에 대한 안전 표준)으로 분리가 되었을 정도니까. 방송에 따르면 시속 60정도로 달리는 차를 따라가면서 차를 해킹했다고 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ABS같은 브레이크나 연료 주입(에너지 절약이나 최적화를 위해)등을 전자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이 부분이 해킹 당하면 브레이크가 안 먹거나, 급발진 사고 등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차량이 완전한 오프라인 박스라면 해킹은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것이다. (전자파 등도 그냥 적당히 차폐만 하면 그걸 고장낼 정도의 가치가 있지 않은 이상은 시도가 없을 것이니까)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에서도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차세대 서비스로 생각을 해 왔고 (상당히 많이 옵션으로 고급 차종에서는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있다) 그에 따라 자동차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ISO26262를 처음 들었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해킹 얘기가 나오니 중요성이 상당히 커질 것 같다. (사실 네트워크 어쩌고 할 때 보안은 어쩔려고 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 당시에는 네비게이션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_-;) 기계적으로 관리하기엔 이미 자동차가 SW 덩어리가 되어버린지라... 결국 보안을 어느 정도 적용하느냐가 중요하게 될 것이다. -_- 이러다가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받고 패치 받고 이러는 날이 곧 올 꺼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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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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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잔것 치고는 아침이 깔끔하다. (일어난 시간도 그렇고 일어난 기분도 그렇다) 간만에 아침이 챙겨 먹고 싶어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서 먹었다. 아침에 기분이 좀 차분한데 오면서 읽은 책 때문에 그런 것 같다. 한 동안 빠져서 하던 게임도 잠시 시들해지고 (이런 기운은 항상 있었다) 그 사이 오늘 읽은 대목이 내 마음을 파고 들어왔다. 마크 롤랜즈라는 사람이 쓴 늑대를 길렀던 생활에 대한 이야기. 빨간 책방에서도 다루었지만 이 책은 늑대의 이야기를 빌어 (혹은 늑대를 보면서 더욱 구체화되고 강화된) 저자의 생각을 얘기하는 형식의 책이기도 하다. 그의 철학은 니체의 철학처럼 의지하는 것의 철학이고 힘의 추구에 대한 철학인 듯하다. 영장류와 늑대를 비교하는 오늘의 대목에서 그가 얘기하는 말은 그의 그런 성향을 보여준다. 영장류의 영악함(고의성)이 가져오는 약함의 조작과 그에 의해 결국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약함에 대한 추종(그것이 변명이던 타인의 약함을 조작하면서 자신의 약함을 두려워하는 것이던)과 절제되고 해야할 것을 하는 늑대의 힘에 대한 대비는 그런 그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힘에의 추종. 그것이 비장미라고 얘기한다면 얘기의 본질을 놓치는 것이리라. 거기엔 미라고 부르는 것은 없다. 그저 해야할 것을 묵묵히 수행하는 것과 의지에의 추종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기에 그러한 추종은 어쩌면 위선(혹은 위악)적일 수도 있다. 어쩌면 사회성에 던져진 영장류의 운명을 받아들이되... 필요한 것은 (자연적 혹은 인지적) 도덕률을 세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말처럼 문명이란 영장류의 영악함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부작용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허울뿐이더라도 '인간답게'라는 말에 매달려야 내가 하고 싶어하는 어떤 가치의 추구가 가능하니까. 우주의 한 부분(너무나도 작은 지구 위의 한 유기물)이 우주에게 질문을 던진 것... 난 그것이 위대하다고 본다. (비록 그것이 골디락스 영역이 준 우연일 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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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잠시 신문을 보는데 filial pity(http://world.time.com/2013/03/25/filial-pity-is-south-korea-doing-enough-to-stop-elderly-suicides/?xid=rss-topstories&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time%2Ftopstories+%28TIME%3A+Top+Stories%29&utm_content=Google+International)란 기사가 떴다. 대강 읽어보니 익히 알고 있던 이야기이다. (그 놈의) OECD 국가 중에서 복지기금이 가장 낮고 가장 높은 자살률(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101.8% 증가했고 노년층 자살률은 그 와중에도 2배 더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한다)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배후에는 유교 사상이 후퇴하고 경쟁과 효율성 지상 주의의 폐해로 인한 사회적 붕괴가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기사가 타임에 떴다는게 그냥 -_- 씁쓸하다. 한림대 교수의 말처럼 과도한 경쟁 체제는 결국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갉아 먹는다. 그것은 단순한 사이드 이팩트라기 보다는 사회적 붕괴의 조짐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란... 함께 조직해서 살아가는 공동체가 아니라면 그저 억압을 위한 조직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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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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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면접을 보고 다음날 바로 빡상이 결과를 전해줬다. 탈락 -_-;

빡상 말에 따르면 면접 접수는 탑이었지만; 스팩이 너무 좋아 뽑아 놓으면 몇 년 있다가 도망갈꺼 같다면서 (관장이) 탈락시켰다고 한다. 흠... 빡상이 위로해줄 스타일은 아니니 -_-; 대강 생각하면 도망갈 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듯 하다. (음 최종적으로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다) 여튼 광주에도 지원을 해보자고 한다. 갑자기 바뀐 감이 있지만 어찌보면 현재 하고 있는 플젝을 조금 진행하고 갈 수 있어서 마음에 짐이 좀 덜어질 것도 같다. 다시 면접 보러 가면 또 그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것도 참 재밌겠다. 다시 오면 왜 또 왔냐구 할까? 아님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할까? 후자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겠지... 

머랄까 본의는 아니었지만 면접을 준비하면서 과학관 업무에 대해 상당히 흥미가 생겼다. 무엇보다... 지금 하는 일보다 훨씬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현재 한국의 과학관은 전시행정과 비슷하게 첨단 관람 장비 같은 걸 외부 컨텐츠 제공업체에게 구입해서 가져다 놓고 보여주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최근 생기는 과학관의 경우 체험형이 많이 생기고 있으나... 그것도 아직은 정착된 단계는 아닌 듯하다. 박승재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체험형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학관에 연구문화의 정착이 아닐까 한다. 결국 과학관에 설치되는 전시물은 번쩍이고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단순히 학생만이 아니라)에게 어떻게 과학 문화를 전달할 수 있느냐를 주요한 목적으로 해야하며 그렇기 때문에 체험형으로 가야할 필요성이 생긴것이라고 봐야한다. (과학이라는 건 이론이기도 하지만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귀납적 과정에 기초를 두고 있으니까) 미국의 익스플로러토리움처럼... 연구 시설과 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의 과학관을 만들어 보고 싶다. 교육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돈도 적어지고 이사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걸 고르라면 이쪽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여튼 일단 지금 하는 업무는 처리하고 광주 쪽을 준비해야겠다. 제발 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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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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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력서를 제출했다. 지원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라는 배부른 고민을 떠나 -_-; 내가 과연 실력이 될까라는 것이 가장 걱정되었다. 전산 총괄... 과연 말이다 -_-

말하자면 전산이라는 건 인간이 만든 체계를 공부해나가는 과정이다. 거기엔 빈틈은 없고 다 이유가 있다. 물론 그것을 바닥까지 아는 건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자연 체계에 비하자면 전산 체계는 '단순'하다. 체계를 익히고 공부하는 것... 필요한 것은 끈기와 기억력? 다만 다양한 인간이 작업을 하고 있는 만큼 그 흐름을 아는 것은 그 규모에 의한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전산직을 지원하고 그 직종으로 가게 된다면... 글쎄. 결국 다시 또 공부를 해야겠지 ;;; 최소한 운영 팀장의 역할을 해야한다면 잘 해낼 자신은 있다. 기술 베이스가 아니라 운영 업무 및 프로세스 베이스이므로 그쪽이라면 어느 정도 기존의 스키마를 활용할 수 있을테니까. 

여하튼 주사위는 던저졌다... 무사히 서류 심사를 통과한다면 이번주 금요일은 면접이다. (거의 7년 만의 면접 ;;;) 금요일 오후 반차도 내고 준비도 해야할 것이다. 과연... 가게 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인수인계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까지 나가면 올해 1사분기에만 팀의 10% 인원이 퇴사를 하는 건데 -_-; (안 그래도 되지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면접을 통과한 후 결정될 것이다. 그전까지는 일단 ;;; 현재 주어진 일을 해야한다 (고 생각은 하지만 이게 참 -_-; 마음이 안 잡힌다... 후... 죽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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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일은 그렇고 -_- 사실 오늘까지는 그다지 일이 없다. (그래서 더욱 맘이 안 잡힌다... 차라리 정신 없이 바쁘면 나을껀데 -_-; ㅋㅋ 불론 난 바쁨으로 마음의 고민을 가려버리는 일을 경멸하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이직'이라는 단어가 마음 중심에 들어온 이후로는 내가 실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나(혹은 앞으로 어떤 것을 해야되나)라는 고민이 머리를 떠난 적이 없다. 그리고 그 질문에 꼬리를 물고 과연 내가 지금 고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을 해 먹고 살아야 하나가 맞나라는 질문도 말이다. (말하자면 현재 살아남기 위해 직업을 구하는 것이 적절한 고민인가하는 문제다) 평소에 나이는 폼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고민을 좀 더 구체화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인생의 목표가 성공(혹은 이름을 남기는 것)이라면 답은 단순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니까. 성공은 부수적인 것일 뿐이고 결국 필요한 건 삶에 대한 고민이니까. 성공하거나 이름을 남기는 것보다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혹은 최대한 후회를 적게 할 수 있는) 삶이라는 목표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살아 가정을 유지하고 직업적 성공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후회하지 않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물론 나라는 케이스에 한정된 이야기다) 세상에 대한 모습을 넘어 왜 (혹은 어떻게) 이 세상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탐구하고자 하는 치기(일 수도 있고 꿈일 수도 있는)가 마음 깊은 곳에 박혀서 빠지지 않으니까 말이다. 모든 게으름과 무능과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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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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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로젝트를 나왔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_- 본사에 있을 때 보다 일찍 퇴근했다. (대략 2시간 정도 ;;) 여튼 어제 퇴근을 해서 저녁을 먹으며 드라마를 손대는 바람에 (무슨 마약 -_-?) 스킵스킵하면서 드라마를 다 봤다. 골든타임이라고 -_-; 꽤 유명했던 드라마인데 (내가 이름을 아는 건 거의 국민 드라마 어쩌구 이런것들) 뒷북을 열심히 쳤달까 ; 여튼 의학드라마...였다. (간단한 평가) 어느 정도의 개연성을 가진 구성이라고 하는데 머 그건 내가 의사가 아니라 모르겠고 ;;; 다른 것 보다 사명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내가 요즘 천착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에 대한 가치와 그 와중에서 느껴야하는 중압감 같은 것을 잘 그려냈다는 점...을 얘기하려는 것은 아니고. 삶의 과정에서 사명감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얼마전에 유시민씨가 쓴 책을 훑어 보다 보니 삶의 목표에 대한 얘기에서 '이름을 남기는 것' 혹은 '모두가 내 이름을 알도록 하는 것'이라는 목표에 대한 허구성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어쩌면 타협적인 목표일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 주어지는 일반적인 목표일 수도 있다) 어떤 것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은 작은 영역(개인적인 영역)에서 보자면 방향성이라는 측면을 줄 수 있다. 어떤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사명감은 분명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마음의 자세를 만들어주니까. 하지만 분명 사명감이라는 감정은 비합리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신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사명감이란 어디서 오게 되는 것일까? 음 -_- 난 왜 글을 쓰면 자꾸 헤매지 ;;;; 아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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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프로젝트 들어온건데 여유가 흐른다 -_-; (왠지 폭풍전야의 평화랄까... 그런거인건 알지만) 덕분에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갑자기 영어 필기체 연습을 하다가 ISO 20000 문서를 보다가 ;;; 불안하지만(?) 일단은 즐기는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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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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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D사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원래라면 이 프로젝트 투입 전에 면접이 완료되고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야 하지만... 결국 면접은 22일로 결정이 되고 프로젝트 일단 들어오게 됐다. 프로젝트 중간에 뛰쳐 나간다는 부담감도 상당하고 실제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도 상당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과연 이 고생을 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가라는 점이 불분명하다.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서 나오기 전에 주희와 아침을 먹으며 얘기를 나눴다. 머랄까 ;; 주희와는 재밌게 얘기를 할 수 없는데 -_-; 이건 대체로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즉 그건 내가 무지하게 내 자신의 모습을 신경쓰고 있다는 이야기다 ;; 이런 버릇은 100만년이 지나도 안 고쳐질 듯) 여튼 밥을 먹으며 이직에 대한 이야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머할라고 이 고생(실제로 몸이 고생인 거는 별로 없...지만 마음적으로 고생 -_-? 이런 것도 고생인가?)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없다는거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겠다... 그건 결국 다른 무엇을 위한 목적이 되는 걸까? 말로야 교육 관련 쪽이라서 그 쪽을 하고 싶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물론 이것이 더 정확하다기 보다는 여러 감정 중 하나이지만 감추고 싶어하는 것이라 더 진실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현재 회사에서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한 비전이 없고... 영업 위주로 재편되는 회사의 분위기에 적응할 자신이 없다"라는 마음이 상당히 크다. 물론 내가 이직을 하게 된다고 그쪽에서 하게 될 일이 쉬울 것이냐라고 하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일 가능성이 높고... 최고로 좋다고 해도 디테일한 내용은 새로 배워야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재의 직장인 생활보다 좀 더 보람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한다만... 그건 사실 명확하지 않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하느냐에 아직 큰 가치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인정이나 유능함 같은 훈장들을 좋아하지만;;; 역시 생각을 거듭하다보면 제껴지는 항목임은 어쩔 수 없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는 무슨 직업을 할까와 이어지는 질문은 아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고 묻는다면... 난 역시 이 세상의 구성원리에 대해 "알고" 싶다는 얘기를 할 것이다. 허황되고 비실용적인 질문...이라는 것을 알기에 입 밖으로 꺼내기가 힘든 그런 질문 -_-; (차라리 대학 때 였다면 얘기하기 좋았을텐데 그땐 되지도 않을 짝사랑 놀음에 빠져서 이런 질문은 뒷전이었다) J는 어떤 목표를 가지려고 하는 것 같다. 보기에는 그냥 이쁜 여자애라고 보이지만 그보다는 무언가 이루려고 하는 사람에 가깝다. (그 차이는 명확하다) 물론 그 목표가 궁극적으로 돈(이나 지위 혹은 전문직)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전에 현모양처를 얘기했던 것처럼 그 꿈은 현모양처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C의 경우 동의할 수는 없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스텝 다음 스텝을 바라보며 자신의 주변에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 가족이던 지인이던 생을 지속하는 것. 물론 어느 정도는 속된 목표이다. 하지만 최소한 목표는 존재한다. 나의 목표는 두리뭉실하다... 그래서 중간 기착지가 없고 무력감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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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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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와이프랑 싸우고 나면 그런 생각이 든다. 싸움을 잘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라고 말이다. 그리고 내가 내가 얘기하거나 아는 것보다 그런 부분에 많이 서툴다는 것을 느낀다. 참거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면 내가 양보 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가능한 서로 괴롭지 않은 방법으로 이해시켜야하고 반대로 내가 아내의 그런 부분도 이해를 해야한다. 하다 못해 주말에 심심해 하는 것이나 독서나 공부에 대한 태도 같은 것들까지도 말이다. 여튼 연애 초기에 약속 했던 언제라도 싸우고 난다면 내가 먼저 사과하겠다(그게 누구의 잘못이던간에)를 지키고 있다. 이건 모든 것을 떠나서 싸움을 빨리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긴 하다. (최소한 그냥 피하는 것보다는 나은 방법이다) 하지만 서로가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는데는 조금 방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큰 변동이 없는 한은 삶의 많은 부분을 함께할 이기에 상호 이해란 중요하다. 그것이 나의 일방적인 강요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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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마지막으로 주희와 공부를 하면서 보냈다. (마지막...이란 건 -_- 내일 부터 동원 쪽으로 프로젝트를 나가기 때문 ;;;) 욕심을 현재에 집중하는 것...만을 신경쓰며 대한다. 여튼 올 상반기에는 마지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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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휴가를 냈는데 -_-; 멀까? 왜 휴가를 낸거지 ;;; 이넘의 연초 휴가 계획 따위 ;;;; 그냥 -_- 방콕할 뿐이다 ;;; 오늘 퇴사하는 동료가 있어서 송별회(라고 쓰고 축하연이라고 읽는 행사)를 한다. 올해만 팀에서 3명 퇴사, 1명 장기 휴가 ... 나도 나가면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려나 ;;; 여튼 송별회는 일단 많이 마시는 자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오늘 저녁은 불안불안하다 -_-; 그래도 어쩌겠는가 ㅋㅋㅋ 소맥과 함께하는 송별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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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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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8분 정도 남았다. (좀 있다가 업무 진행 예정 -_-) 어제 드라마에 손을 대는 바람에 거의 밤을 세웠다. 헉헉 -_-; 이 나이에 할 짓은 아닌 것 같다. 오전 2시간 정도를 거의 날리고 점심을 잘 먹고 나서 겨우 컨디션을 회복했다. (아침에 심지어 에스컬레이터를 반대 방향으로 탔다 -_-;;; 앍 앍) 점심에 원대리님과 주희와 점심을 먹었다. 원대리님도 얼마전 결혼을 했기 때문에 결혼 생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결론은 결혼 생활 별 꺼 없다...로 -_- 결론을 내버렸다. (우리 주희는 살짝 맨붕포스 ㅎㅎ) ㅋㅋㅋ 근데 실제로 별꺼 없다. 양쪽 가족을 챙겨야할 명분이 좀 더 생겼다는 정도의 차이랄까? 물론 차이는 있지만... 머랄까 신혼 생활 재밌어요라고 물어볼 만한 꺼리는 없다. 기본적으로 삶에 대해 관조적 태도를 취하려고 하는 (실제로 취하는지는 차치하고 -_-) 나의 성향도 한 부분을 담당하겠지만 말이다.

 

 요즘 어떤 드라마나 TV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어떤 간극을 느낄 때가 많다. 어제 본 드라마도 비슷하지만... 드라마나 TV의 입장으로 보자면 삶은 긴 공백으로 채워져 있는 것과 같다. 예전 이경규씨가 버라이어티를 얘기하면서 매우 낭비적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다. 우리가 한 시간을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실제로 그것의 10배 20배의 시간을 투자하는 방식인 버라이어티에 적응하기 힘듬 + 자신이 생각하는 불합리함을 토로한 것이리라. 그런데 생각해보면 압축된 대본과 상황이 없다면 실상 버라이어티 쪽이 삶에 가깝다. (심지어 그 버라이어티 마져도 의도된 상황과 강요된 적극적 노력으로 밀도는 더욱 높다고 본다) 지루하고 회색이라고 생각되는 시간들이 켜켜히 쌓여 있는 일상. 하지만 잘 생각한다면 그것이 삶의 큰 부분인 생활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본다. 행복 같은 상투적이고 때가 묻은 단어를 들이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실제로 난 행복학에 대해 비판적이며 습관이나 행동 교정을 종용하는 서적은 참고 정도로만 읽는다. - 그것도 물론 발췌독 혹은 간독으로 읽는다) 그것보다는 그런 삶의 공백(사실 공백이라기 보다는 생활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만... 이후의 일기에서는 생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겠다)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의 영역으로 말을 하자면 레벨 노가다 -_-; (먼 용어가 완전 은어로구나;;;) 라고 할까;;; 써 놓구 보니 그렇게 좋은 표현은 아닌거 같은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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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빨간 책방 예전 방송을 듣다가 철학자와 늑대라는 책을 알게 됐는데 ;;;; 독서욕이 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독서률이 너무 떨어져서 자제 중이다 ㅠㅠ 하지만... 아마도 하지만 난 아마 금방 책을 주문하고 말꺼야... 이 패턴은 이미 알고 있다 -_-; (넌 이미 책을 주문하고 있다 ㅋㅋㅋ) 최근 읽고 있는 센델 책은 생각보다 주석이 많은 관계로 거의 다 읽었다. 책이 꽤 남아서 아직 한참이내라고 생각하며 읽고 있었는데 툭 마지막이 되서 살짝 허무한 느낌 ;; 다음 책으로는 좀 어려운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레비스트로스의 신화학은 전 부터 수만이가 추천하던 책이라 사 놓기는 했는데 -_-;;; 아렌트의 책도 나를 부르고 있고... 한 번 더 외도를 해서 피터 멘젤과 페이스 달뤼시오의 책을 읽고 싶기도 하다. 물론 공부에 대한 부분도 고민을 해야한다. 아앍 내 사랑 플삼이도 해야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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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북셀프로 구입 -_-;;;;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주문도 아니고 가서 가져왔다 ;;; 누군가 말했다 책은 읽는게 아니라 사는거라고 ... 그거 참 명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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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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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도 상념이 계속 이어진다. 어제 최 과장님과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리며 든 생각이 계속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음 실제로는 오락할 때는 떠났을지도 모른다;)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라는 질문이 추구해야하는 방향에 대한 고민. 최 과장님은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것이 어떻게 돈을 벌고 생활을 영위할까와 관련이 있다. 그렇다고 최과장님이 아주 속물 근성이 투철한 사람은 아니다. 비록 자원으로 대하는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꽤 기분 좋아지는 면이 있고 지나치게 속물적은 아니다. (물론 이 부분은 나와 아는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인상에 어느 정도 어드벤티지가 들어갔다는 점은 인정한다) 내가 원하는 것도 그런 것일까? 사실 능력도 안되지만 그런 부분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이직문제로 골치가 아픈 것은 그것이 어느 정도는 내가 그냥 (생각 없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일깨워줬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그 자체가 큰 위험이자 선택꺼리라는 자명한 자실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긴 한다) 

 

 아침에 출근하다가 지하철 역에서 사탕(과 쵸코)를 파는 것을 보고 화이트데이인 줄 알았다 -_-; 헤깔리게 머하는 거야 (당일날 팔 것이지 ;;) 머 그래도 주말엔 지혜와 케이크를 먹을 생각이기 때문에 화이트데이라는 걸 깨닫느건(이게 깨달을 일인가 -_-?) 중요하다. 저런 건 잘 까먹으니까;;; (이리 보면 난 좋은 남편이 못되는 부분도 있다) 책(요즘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읽고 있다. 재밌는 건 정의 열풍이 지나가고 아직도 그의 책이 먹힐까라는 점이다. 실제로 책의 판매고가 어떨까 궁금하다. 2쇄가 찍혔을까? 그의 책은 교재로는 정말 좋다. 읽기 편하고 질문을 적절히 던진다. 마치 질문하는 법을 훈련 시키려는 목적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게 일반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내가 일반적인 것을 너무 무시하는 걸까? 그건 모르겠다. 여튼 그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에 신경이 쓰인다. 어쩔 수 없는 이 타인 인식 기질 ;;; 가끔은 웃기기도 하지만 머 어쩌겠나;;; 담엔 커버를 해서 가지고 다녀야 할까?)을 잡고 절반은 딴 생각을 하며 삼성에 도착... 잠깐 빨간 책방을 들으며 웃었다. 이동진씨와 김중혁씨의 만담(? -_- 이게 목적은 아니지만)은 재밌다. 나의 개그 코드와 잘 맞는다 ;;; 신호등에서는 주희를 만났다. 기분 좋아지는 웃음 ^-^

 

점심 공부를 마치고 -_-; 들어와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다음주(프로젝트를 나가던 이직을 하던)가 되면 떨어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히 지금의 불편함을 없어질 것이다. 이번주만 버티면 될까? 억지로 숨겨봐야 결국 병이 될 것이라는 것은 안다. 그런 내 마음을 100% 인정해주지 않으리라는 것도 안다. 그렇기에 이 마음은 숨겨야 한다. 물론 수만에게는 얘기할 수 있다. 다행이 한 군데도 얘기할 곳이 없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_-; 안 그래도 삶에 대한 문제로 복잡한 머리 속은 더 복잡해졌다. ;;;

 

일을 하는 순간이 되면 '내가 여기서 멀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더듬더듬 폭탄을 안고 일을 하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싫다라는 것... 어쩌면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일지 모른다. 어떤 잘 모르는 도메인에서 악전고투하는 것이 싫다. 안전하게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 머 당연히 그런 성향이야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런 부분이 지배력에 대한 지나친 집착일까라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상황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고통을 불러온다. (왜냐하면 그렇게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으니까) 어느 정도의 리스크에 대한 감수 혹은 리스크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영 쉽지 않다. 스타일대로 하자면 결국 베이스에서 파 올려서 내가 완전히 이해하는 단계에 이르어야한다. 근데 그것 또한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쪽이 마음이 끌린다) 더 문제는 단순히 지금 일하는 기술에 대한 것을 스킬업한다고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다.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혹은 어떻게 생활을 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해야한다. 생활에 대한 고민을 안기로 한 이상은 말이다. (이 부분을 무시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선택받은 소수이거나 해탈한 소수일 것이다. 혹은 아무 생각이 없거나) 기술베이스로 간다면 (물론 이것도 쉽지 않지만) 앞으로 차장 초반까지 대략 4~5년 정도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 관리직으로 가면 결국은 관리 혹은 영업직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혹은 PM으로 프로젝트 인생을 살 수도 있다. (그게 그렇게 좋은 건 아니다. 확실히 이쪽은 성향이 맞아야 한다) 이직을 해서 좀 더 안정적으로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이쪽은 타임 리밋이 있고 급여가 작고 지방이라는 단점이 있다. 일 자체는 더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다 뽑혀야 말이다) 고용 승계가 확실하다면... 옮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등을 떠미는 일이 계속 생긴다. 여튼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방송이라도 들으며... 일을 해야겠다. 해야할 일이 쏟아지는데 고민 때문에 일이 밀리는 건 또 안된다. (이건 이직을 가던 안 가던 결국 안되는 문제이다) 이건 좀 괴롭다... 어쩌면 많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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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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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돕는 것은 또 다른 약자... 자신도 장애를 가진 가지고 있고 기초 생활 수급자임에도 20년간 무료 이발 봉사를 하신다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사람이 한 말이다. 아마도... 그것이 사회적 자원이라고 부르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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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라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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